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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라이프

목포에 가는 중(2월 14일 pm 2:00)

나는 무엇을 위해 가는가?

며칠 전까지 만해도 나는 좌절, 낙망.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 때 마음으로 목포행을 결정하지 않았다.

내가 듣고 싶은 물음에 대한 하나님의 답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냥 나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고 싶었다.
안타까워 하시는지 책망하시는지, 위로하시는지, 격려하시는지..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에 궁금하는 것을 접어두고,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돌아보자!!
또한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훈련을 받고 있는지를 보자!!